제 788 장 온순한 사람이라도 한계에 부딪히면 저항한다

제니가 두 번 전화했지만, 아무도 받지 않았다.

그녀는 어젯밤 에드릭이 한 말을 기억했다. 아론이 에드릭과 루카스에게 그녀와 베키를 멀리 보낼 핑계를 찾아달라고 부탁했다는 것을. 지금 아론은 노라와 함께 스위트룸에서 쉬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제니는 가방을 집어 들고 곧장 오만 호텔로 향했다.

고급 스위트룸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제니는 초인종을 눌렀다.

이 순간, 노라는 잠에서 깨어나 몽롱한 상태였다. 초인종 소리를 듣고 천천히 눈을 떴다.

주변을 둘러보며 노라는 잠시 멍해졌다가 점차 생각이 정리되었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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